미소봉사단 단원들. ⓒ미소봉사단 제공
미소봉사단 단원들. ⓒ미소봉사단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미소봉사단(단장 장은희)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읍내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김모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이 지저분하다며, 미소봉사단에 대청소 봉사를 요청했고, 이에 미소봉사단 장은희 단장과 단원들이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미소봉사단 단원들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소봉사단 제공
미소봉사단 단원들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소봉사단 제공
미소봉사단 단원들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소봉사단 제공
미소봉사단 단원들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소봉사단 제공

이날 단원들은 오랫동안 치우지 않고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물품을 정리했으며, 주방과 화장실 등 찌든때를 닦아냈다. 그리고 에어컨 청소를 비롯해 전등을 바꾸고, 집안 곳곳 고장난 곳을 수리하며 무엇보다 초여름 날씨 속에도 단원들은 힘든 기색 없이 3시간여간 대청소에 집중했다.

장은희 단장은 “단원들이 흔쾌히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많은 인원이 모였다. 날도 더워지며 청소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함께해준 우리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미소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쾌적한 환경에서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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