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매입 완료, 올해 안 조성 예정

신평면 거산리 52번지 외 2필지에 공영주차장이 올해 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상가와 주거시설이 밀집된 거산리 일원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신문
신평면 거산리 52번지 외 2필지에 공영주차장이 올해 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상가와 주거시설이 밀집된 거산리 일원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신문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당진시가 신평면 거산리 일원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그동안 신평면 거산리 일대는 농협, 우체국, 서정초등학교 등 기관이 밀집해 있고, 다양한 상가와 주거시설, 버스정류장으로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집중돼 있었다.

이에 당진시는 총 2809m² 규모, 주차면수 100면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평면 중심가와 인접한 거산리 52번지, 53-1번지, 53-4번지 토지매입에 12억 5449만원을 투입했으며, 현재는 지장물 보상 단계로, 주차장 조성에 지장을 주는 공작물, 입목, 수목 등의 철거 및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당진시는 7월에서 8월 사이 설계용역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칠 것을 밝혔다.

당진시 교통과 박상길 주무관은 “신평면 거산리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분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으로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평면은 2022년 기준 당진 1,2,3동과 송악읍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만 96대의 등록차량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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