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수, 하용구 교사 초청..“교사로서 가장 큰 보람”

제42회 당진상고 졸업 30주년 기념모임. ⓒ고정호
제42회 당진상고 졸업 30주년 기념모임. ⓒ고정호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12일, 제42회 당진상고(회장 성창용, 현 당진정보고등학교) 동창회가 동이네식당포차에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모임은 올해 졸업 30주년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재학시절 가르침을 받은 임효수, 하용구 교사를 초대해, 모임의 의미를 높였다.

제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임효수 교사는 “35년 교사로 일해왔는데, 첫 담임을 맡은 제자들이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줘 너무 고맙다”며 “교사로서 이보다 더 큰 보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성창용 회장은 “졸업 30주년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들을 모시고 싶었다”며 “세대가 변하고 교권도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꼭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빌며,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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