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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감사잔치 기념사진. ⓒ송산사회복지관 제공

[당진신문]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지난 8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자 ‘사랑애(愛)요, 감사해효(孝)’「어버이날 감사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잔치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최충균 송산면 노인회 분회장 등 다수의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라진 송산면 마을 사진 전시회 △6080 추억의 포토존 △옛날 과자 뽑기 체험 △가족사진 공모전 영상 시연 △감사인사 △율곡어린이집 원아들의 어버이 은혜 제창 및 카네이션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메타다임 소속 ‘극단 크레이션’의 민요 영창, 시와 드라마가 함께하는 포에라마, ‘효녀전’ 트로트 마당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대제철(주)의 카네이션 300세트 후원과 송산면의용소방대, 송산면자율방범대, 송산중학교 학부모회, 새천년라이온스클럽, 개인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의 지역 인적 자원들의 행사 지원으로 함께하는 어버이날 감사잔치의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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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자 ‘사랑애(愛)요, 감사해효(孝)’「어버이날 감사잔치」를 진행했다. ⓒ송산사회복지관 제공

이밖에 지역 내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업체의 후원을 통한 이용권을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가정의달 이벤트도 진행됐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5월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한 수상자에게는 후원을 통해 마련된 지역사회 ‘사랑 쿠폰’이 전달될 예정이다.

어버이날 감사잔치에 참여한 박정부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자식들과 보지 못해 적적한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멋진 카네이션도 달고 흥겨운 마당극 공연을 통해 아쉬운 마음을 털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복한 순간을 선사해준 복지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송산사회복지관 정경윤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건 함께 해준 자원봉사와 후원단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 번 어르신들게 존경과 깊은 감사를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효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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