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재단은 9일 당진시복지재단에 5000만원 상당의 농업용 드론 2대를 기탁했다. ⓒ당진시복지재단 제공
오리온재단은 9일 당진시복지재단에 5000만원 상당의 농업용 드론 2대를 기탁했다. ⓒ당진시복지재단 제공

[당진신문] 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은 9일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원예농산물(감자) 수급안정화를 위한 5000만원 상당의 농업용 드론 2대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용 드론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에 전달됐다. 

오리온재단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농촌인력이 줄어 노동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첨단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기계 지원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재단은 작년에도 순성농협에 4천 만원 상당의 트랙터와 부속기 1세트를 기부하고 당진시 지역아동센터 12곳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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