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남부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개최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지난 5월 4일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을 개별적으로 만났지만, 올해는 복지관 강당과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인데요.
이번 행사에는 특히 인기를 끈 것은 어버이날 축하공연이었습니다. 공연에는 ‘오성문화예술단’의 풀피리 공연과 가수들의 열창이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으며, ‘렛츠치어팀'의 파워 넘치는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우강면노인대학장 및 우강면노인분회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단, 오성환 시장과 최창용 도의원, 김명진·김봉균 시의원, 정용선 당협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후 복지관직원들을 비롯해 렛츠치어아동과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된 카네이션을 진심을 담아 달아드렸습니다.
야외에서 진행된 식사 준비는 전날부터 우강면새마을부녀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우강면전담의용소방대에서 도움을 줘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우강면행정복지센터 △합덕읍행정복지센터 △당진시복지재단 △신성대학교 사회봉사단 제과제빵과 △레인보우공동체 등 기타 개인봉사자들도 함께 해 주었습니다.
김창희 관장은 “어르신들의 미소를 직접 뵐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미소를 찾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