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밀착형 데이터분석 아이디어 14건 접수, 우수작 5건 선정·시상 

당진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3일 공공부문 데이터기반행정 실천을 목표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경연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분석 효과성, 활용성, 데이터 수급 용이성 등을 고려해 1차 빅데이터 전문가, 2차 행정 전문가(내부위원) 심사를 거쳐 접수작 14건 중 5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농산물 판매 분석을 통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복지 사각지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내 위기 유형별 예측지도 구축 △종자 신청·공급 체계 개편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빅데이터와 소셜데이터를 활용한 당진시민 맞춤 홍보방안으로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을 시상했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작 중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하여 올해 3건을 데이터 분석하고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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