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 노력 일환, 1,500만 원 쾌척

NH농협 농업인 건강검진 지원금 기탁식. ⓒ당진시청 제공
NH농협 농업인 건강검진 지원금 기탁식.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NH농협 당진시지부가 4일 당진시를 방문해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 2006년부터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한 회비로 농촌을 아름답게 가꾸고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비 기탁은 NH농협 당진시지부의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민의 중대 질환 조기 예방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해규 고대면장, NH농협 당진시지부 전철수 지부장, 이기범 충남세종노조위원장, 고대면 새마을협의회 김종익 회장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서 모아주신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기탁금이 농업인들의 건강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정책발굴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지원금은 5월에서 6월 중에 진행될 고대면 거주 농업인 30명의 건강검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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