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개선, 축산인이 앞장선다

양돈농가 대상 축산환경 개선 교육. ⓒ당진시청 제공
양돈농가 대상 축산환경 개선 교육.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27일 (사)대한한돈협회 당진지시부와 공동으로 당진축협 2층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대상으로 축산환경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인 스스로가 축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축산관계 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 중요성과 농가 자체 농장 악취 진단 및 악취 저감 실천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축산악취와 축산환경 개선인식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축산환경컨설턴트이자 현장 전문가인 축산환경관리원 이창민 팀장은 축산환경개선 사례와 방안을 소개하고 양돈농가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면서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펼쳤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농업 분야 중 40%을 차지할 정도로 주요 먹거리 산업인 축산산업이 최근 축산관계법령 강화와 악취로 인한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축산업 입지 여건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개선에 굳은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며 행정과 함께 축산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 관계자는 “축산인 스스로 환경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자구책 마련을 위해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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