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봉사자 위촉식.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봉사자 위촉식.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은 29일 대회의실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봉사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봉사자는 당진 초,중학교 중 희망교를 중심으로 학습코칭단으로 배치돼 위촉 기간동안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에 1:1 또는 1:2 개인별 맞춤의 기초학력 지도와 공부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의 학습 지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학습코칭단 활동을 통해 지원 대상 학생들은 부족한 학습 기회를 보충하고 학생 개인별 지도와 심리 정서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식 이후에는 협의회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매월 1회 정기협회를 통해 다양한 지도 사례를 공유하여 학습코칭단의 역량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희숙 교육장은 “기초학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개인별 맞춤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기에 힘을 모아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학습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측면까지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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