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들여 올해 9곳 상반기 완공 목표

송악읍 복운우리나눔숲 공중화장실 외부 모습. ⓒ당진시청 제공
송악읍 복운우리나눔숲 공중화장실 외부 모습.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역축제 및 행사 지원과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은 건축형 2곳 3억 5천만 원과 첨단간이 7곳 4억5천만 원 등 총 9개소 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 초까지 공중화장실 4곳을 완공한다는 계획으로 이미 송악읍 복운우리나눔숲과 면천면 효공원 두 곳에 첨단 간이 공중화장실을 완료했다.
또한 4.4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정미농협 옆과 당진천 벚꽃길 걷기 대회를 위해 순성면 갈산공원 등 두 곳도 행사 전에 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건축형인 남산공원과 당진재래시장 공중화장실은 진행중인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마치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며 첨단간이 공중화장실도 행정절차를 거쳐 상반기중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이 조성하는 공중화장실에는 범죄예방을 위해 도촬 예방 상하부 차단막(안심스크린)과 안심벨을 설치하고 동파예방을 위한 바닥 난방도 도입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한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공중화장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후 화장실의 교체는 물론 청소 등 유지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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