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지키는 교통 안전문화

교통문화 캠페인. ⓒ당진시청 제공
교통문화 캠페인.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격주 화요일마다 18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 발생을 막고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실시되며 시는 14일 계성초에서 첫 번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등굣길에 진행된 캠페인에는 당진시청 교통과, 농업기술센터, 당진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참석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의무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지난 2022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에서 부족하다고 지적됐던 △운전행태 중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보행행태 중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무단횡단 빈도 개선도 독려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했다.

시는 앞으로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원봉사 등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에 민간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사고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5월, 7월에는 읍면동 마을 단체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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