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위상 높이겠다..조언 아끼지 말길”

신현덕 취임회장이 상의기를 흔들고 있다. ⓒ김제노비아
신현덕 취임회장이 상의기를 흔들고 있다. ⓒ김제노비아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당진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 설악웨딩 하늘정원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6대 이영민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신현덕 회장이 취임했다.

온누리합창단의 식전공연(밀양아리랑, 우리)으로 막을 연 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공로패 전달 △이임사 △상의기 이양 및 뱃지 전달 △취임사 △축사 △케이크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당진시의회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이 이영민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신현덕 취임회장이 이영민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영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6년이란 시간 동안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만남을 갖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회원사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6년간 불철주야 함께 일하며 노력한 사무회에 감사를 표하며 신현덕 취임회장과도 앞으로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영민 이임회장이 신현덕 취임회장에게 상의기를 이양했다. 신현덕 회장은 힘차게 상의기를 흔들며 당진상공회의소의 제7대 회장에 취임했음을 알렸다.

신현덕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제노비아
신현덕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제노비아

신현덕 취임회장은 “기능별·업종별 위원회를 만들어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과의 대화의 장을 넓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모두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당진상공회의소가 될 테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취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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