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모습.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제공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모습.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제공

[당진신문]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내 카페테리아 운영 동아리 ‘꽃가람’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꽃가람은 작년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카페테리아 오픈과 동시에 만들어진 동아리로 카페테리아 운영 및 이벤트활동, 어울림마당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 운영했다. 작년 한해 총 11명의 동아리 원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연임된 동아리 원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카페테리아 운영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됐으며, 커피학개론(이론수업)을 통해 커피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뿐 아니라 핸드드립, 커피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등 다양한 커피 추출방식을 배웠다. 또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티밍원리 이해, 실시시연 및 평가과정을 배움으로써 바리스타로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는 총 6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학생 전원이 자격증 취득시헙에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자격증 취득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참여한 청소년은 “작년에 카페를 운영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방학동안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자격증취득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직업인으로서 직업을 탐구하고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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