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업기술대학 제17기 졸업식 및 제18기 입학식 개최

농업기술대학 입학생기념사진. ⓒ당진시청 제공
농업기술대학 입학생기념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당진농업기술대학의 제17기 졸업식과 제18기 입학식이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개최됐다.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를 통한 농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2006년 1기 2개의 과정으로 시작한 당진농업기술대학은 2022년까지 총 52개의 과정의 1,8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농업기술대학 학장인 오성환 당진시장,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도 과정 24명, 양념 채소 28명, 농산물가공 16명 등 총 68명이 졸업하고 치유농업 30명, 농업마케팅 30명, 스마트 농업 40명 등 입학생 100명이 입학서약을 통해 대학 규정을 준수하고 수업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다짐했다. 

졸업생대표 포도 과정 이종선 학생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1년간 같이 공부했던 학우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며 배움에는 끝이 없듯 계속 배우고 노력할 것”이라며 배움의 의지를 내비쳤다.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당진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열심히 탐구하고 노력한 농업인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농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입학한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학에서 배운 기술로 지역농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 지역농업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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