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도서관은 개학전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도서대출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이 수북수북, 토순이의 당도문방구’이벤트 행사를 운영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도서 대출자들에게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는‘도서관이 수북수북’행사는 계묘년 새학기를 맞아‘토순이의 당도문방구’라는 주제로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설렘과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는데요.
참여자들은 자료실에서 책을 빌린 후 토끼 토순이가 운영하는 당도문방구에서 행운의 뽑기를 통해 토끼 필통, 당근 볼펜 등 다양한 학용품을 선물받았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전세희 학부모는 “조금 일찍 도착했어야 했는데 100번의 번호표가 다 돌아가고 지금 받은 것은 45번이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행운의 뽑기 외에도 ‘달고나 체험’과 ‘전래놀이’ 등을 함께 운영하여 도서관 방문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당진도서관장 정선경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분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당진도서관을 만들겠다”면서 “당진시민들이 도서관을 최대한 잘 이용해 개개인의 풍요로운 삶, 여유로운 삶을 함께 이끌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정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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