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제2회 당진꿈나래학교 졸업식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꿈나래학교 김흥석 교장. ⓒ김정아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꿈나래학교 김흥석 교장. ⓒ김정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흥석)는 지난 10일 △초등학교 6학년 6명 △중학교 3학년 6명 △고등학교 3학년 6명 △전공과 2학년 6명 총 24명을 대상으로 당진꿈나래학교 제2회 졸업식&수료식을 나래관(본교 체육관 2층)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는 안병환 합덕읍장, 장애인체육회 이상훈 사무국장이 함께 해 주었는데요. 무엇보다 졸업하는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졸업 축하 공연으로 ‘슬기로운 교사밴드’ 선생님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재학생 대표로 선 정하늘 학생은 졸업식 축사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졸업을 선배님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들도 자랑스러운 당진꿈나래학생들이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2022학년도 제2회 당진꿈나래학교 졸업식. ⓒ김정아
2022학년도 제2회 당진꿈나래학교 졸업식. ⓒ김정아

김흥석 교장은 “마음나누기와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과 운영을 통해 감성이 살아있는 학생들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우리 졸업생들이 새로운 세상을 접하더라도 가슴 속 아름다운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사 마직막으로 당진꿈나래학교에서 함께 한 즐거운 졸업생의 모습을 추억의 영상을 보면서 기념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추억도 남겼습니다.

이날 졸업식은 소외받고 웅크린 모습이 아닌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주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마련됐는데요. 학생들의 해 맑은 웃음과 부모님들의 밝은 미소가 가득한 멋지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졸업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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