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코팅제, 제초제 등 지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직파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한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는 기계이앙 대비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고 쌀 생산비를 ha당 최대 12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의 벼 직파재배 확대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계획하는 관내 농업인 및 법인에게 벼 직파재배에 필요한 맞춤 자재를 지원하며 28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자재 종류는 철분 및 규산 종자코팅 재료, 직파용 제초제 및 왕우렁이, 도복경감제, 기타 직파재배에 필요한 자재 등으로 10ha당 10만 원내로 지원한다.

자재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재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식량 작물팀(☎041-360-6353)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종자코팅 실습, 종자 파종 연시 등 사전 기술지원 및 현장 기술 컨설팅을 운영해 해당 사업 신청자의 벼 직파재배기술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벼 직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서 자재 지원 뿐만 아니라 재배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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