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지난 3일, 송산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관장 취임식과 정월대보름 맞이 제8회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장 취임식은 2023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수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희망송산 이사진 및 국회의원, 도·시의원, 사회복지 유관단체, 지역단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 취임 축하영상 상영 △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유공자 표창 △ 기관장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 △ 법인 이사장 환영사 △ 내빈축사 △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경윤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의 뜻이 담긴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주민과 소통해 나가는 희망차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을 위한 마을별 윷놀이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송산면 지역 마을 20개 팀과 송산면게이트볼장, 마실노인복지센터 2개 팀이 참여해 총 22팀으로 154명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민속놀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현대제철에서 후원금(200만원) 전달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권 및 경품 등을 지원했으며, 송산면 지역총화협의회 등 22개의 지역단체 및 기업에서 적극적인 생활용품 후원을 받아 경품추첨을 진행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풍성한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송산분회 최충균 회장은 “사회복지법인 희망송산과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는 송산사회복지관 정경윤 관장 및 직원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번 윷놀이대회처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