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6일 청사 내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는 6일 청사 내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내년 예정된 합덕역 개통 이후 증가할 관광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당진시는 6일 청사 내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로 기존사업의 합덕역 관광 연계 방안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합덕읍 도리 일원에 2024년 개통예정인 당진합덕역은 본선 선로 4선 규모로 2031년에는 하루 상행 1019명 하행 1475명의 수송수요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에 전 부서가 관련이 있는 만큼 상호 협력해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지시에 따라‘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 TF’를 구성해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추진전략은 △한 곳 더(관광자원화 추진) △하루 더(체류형 관광 유도) △한 번 더(관광편의기반 확충)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영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토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현안 및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해 실무자 회의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부시장은 “합덕역 개통 사업이 미칠 수 있는 긍정적 파급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연계된 부서들이 칸막이 없이 적극적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을 모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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