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일부 보조해드려요!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태풍, 홍수와 같은 풍수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자치단체가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대상 재해는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지진·대설 8가지며 가입 대상은 △주택(단독·공동)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가입 기간은 보통 1년이지만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최장 3년까지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보험료도 최소 70% 최대 92% 까지 정부가 지원해 가입자부담이 적다.

보상 내용은 보험가입 금액의 최대 90%까지로 주택의 경우 전파, 반파, 소파, 침수 등이 해당하며 온실은 시설물 및 비닐파손, 대설(특약) 피해와 전파, 반파, 소파 시 보상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관련 가입 문의는 보험상품 취급기관인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또는 당진시청 안전총괄과(☎041-350-3316) 및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가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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