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제20대 이준선 회장 취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제18·19대 윤재혁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이준선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2023년 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회장단 및 읍·면 합동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 시장을 비롯한 어기구 국회의원, 이완식 도의원, 최창용 도의원, 이철수 도의원, 당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강령낭독, 이임회장단 소개, 재직기념패 전달, 감사패 수여, 감사패 및 위촉장 전달, 이임사, 신임회장단 및 임원 소개, 회장단 선서, 연합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재혁 이임 회장은 “제가 취임하면서 감동하는 조직을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했고, 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평회원으로 돌아가 당진시농업경영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농업인들이 도로에 나가 시위하고 궐기하지 않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선 취임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 앞에 당진시연합회는 회원 한분 한분의 힘을 모아 당진시 농업을 위해 함께 화합하고 참여해 우리의 권리와 권익을 찾아야 할 것”면서 “청년 농업인들이 우리와 함께 교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농업경영인 1세대, 2세대 회원들과 함께 안정된 노후가 될 수 있는 현실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