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클리닉 및 베이비 마사지

당진시 보건소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 보건소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보건소가 모자보건 증진을 위해 35주 이상 임산부 및 3~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식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유 수유 클리닉과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운영하며 △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으로 1인 30분간 △베이비 마사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인 40분간 진행한다. 

모유 수유 클리닉에서는 아이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담고 있는 모유의 중요성과 산후 비만, 우울증, 유방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영아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엄마와 아기의 신체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 마사지 수업은 베이비 마사지의 효과와 필요성, 주의사항 등의 이론교육과 가슴, 배, 등, 얼굴 부위별 마사지법 실습을 운영한다.

교육을 신청하고 싶은 임산부 및 산모는 보건소 모자건강팀(☎041-360-6671~4)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이후 산모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모유수유와 유아의 애착관계와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주는 베이비 마사지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자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 대신 일대일 프로그램을 지난 2년간 302명에게 모유 수유 클리닉, 149명에게 베이비 마사지 클리닉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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