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드려요

당진시가 31일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송악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가 31일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송악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31일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송악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총사업비 25억 7천만 원을 들여 추진된 다함께돌봄센터는 당진시복지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아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해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맞벌이, 취업 한부모 가정 자녀를 우선으로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기본돌봄서비스, 긴급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숙제지도 등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하교 후 안전하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기지초등학교 바로 옆에 센터를 설치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 하겠다”며 “우리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모두가 교육과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기준 현재 정원 35명 중 2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3월 신학기부터 이용할 15명을 2월 당진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송악다함께돌봄센터(☎041-357-061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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