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명절 지원 사진.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제공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명절 지원 사진.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8일부터 20일까지 외출 및 자녀들과의 왕래가 어려운 어르신,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해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원한 식료품과 생필품꾸러미가 담긴 명절선물상자를 전달하고, ㈜태진스틸산업이 지원한 상품권으로 구입한 한우사골과 떡국 떡을 전달했다. 또한 ‘피어나리’ 원예 활동팀에서 양말세트를 후원하여 어르신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문한 어르신은 “명절인지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는데 덕분에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김은실 관장은 “우리 지역에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많이 계시지만, 남부지역은 후원과 자원이 많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이번 명절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남부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과 나눔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복지관(041-363-5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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