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생활교육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수강생을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기획된 이번‘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은 집수리 기초과정을 운영해 농촌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주거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체험장에서 다음 달 9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모집대상은 당진시에 전입한 지 5년이 미만의 귀농ㆍ귀촌인과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며 2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in300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ㆍ귀촌해 낯선 장소에서 삶을 꾸려가려는 신규농업인들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필요한 지식과 기술도 배우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 미래농업개발팀(☎041-360-641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지역에 새롭게 터를 잡고 살아가려는 신규농업인들과 청년들을 위해 영농기술 교육, 영농주택 임대,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