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 5분 자유발언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18일, 제99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상습침수지역에 재해방지시설 설치를 촉구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18일, 제99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상습침수지역에 재해방지시설 설치를 촉구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18일, 제99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상습침수지역에 재해방지시설 설치를 촉구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연숙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침수지역으로 인해 해수위 만조 시 방류가 지연되고, 주변 저지대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은 물론 주민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지난 해까지 5년째,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일대에서 비만 오면 침수로 인한 농지피해는 물론, 주변 빌라와 다세대주택, 어린이집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최연숙 의원은 “기후학자들은 앞으로 시간당 80mm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한 만큼 당진시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재해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며 △당진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 △국비 확보를 통한 배수개선 사업 적극적 검토 △당진배수펌프장을 비롯한 배수시설의 방재성능목표의 실효성 점검 등을 촉구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기에 집중호우에 또다시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이 걱정된다”며 “당진시 상습침수지역에 재해방지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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