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과 일거리를 함께, 여성친화 거점 센터 마련

더모아센터 개소식. ⓒ당진시청 제공
더모아센터 개소식.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 육아와 보육을 연계하고 여성 일거리 고도화가 동시에 가능한 ‘더모아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명 부시장 및 시의원과 복지재단 관계자와 여성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에서 준비된 풍선을 들고 더모아센터가 당진시 여성 친화 거점이 되기를 소망했다.

2022년 도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더모아센터는 연면적 233㎡ 규모로 리모델링을 거쳐 △장난감도서관 △여성 공유사무실 △커뮤니티 홀 △카페 시설을 갖췄다.

특히 휴식과 소통을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공간과 여성 간 네트워킹과 역량강화를 책임질 커뮤니티 홀은 물론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 대여와 육아 품앗이 활동을 통해 공동육아 나눔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당진시가 여성 일거리로 추진하고 있는 마더센터, 애니맘, 교육 일거리 등 여성친화특화 공모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울 여성 공유사무실을 통해 당진형 여성 일자리 정책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 부시장은 “더모아센터가 여성 친화정책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고 싶은, 여성이 살기 좋은 당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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