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역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 대비

농업기술센터 전경. ⓒ당진시청 제공
농업기술센터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민박(農박)창업 과정’을 수강할 교육생 25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당진시의 농어촌민박은 총 47개소로 대부분 난지도 어촌민박을 중심으로 운영돼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족한 농어촌민박 개소 수를 확충하고 24년으로 예정된 합덕역 개통 이후 시를 찾을 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대상은 당진시 거주자로 농가주택을 활용하여 농가 민박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 예정자로 선발이 완료되면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10회 걸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농가민박창업에 대한 법규, 세금 등의 기초지식과 홈 스타일링, 집기 구입, 온라인 예약플랫폼 활용법 등 이론교육과 운영 방법에 대한 실습까지 진행해 농가주택을 활용한 실질적인 농외 소득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hanmnah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생활자원팀(☎041-360-632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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