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ㆍ방제협의회 및 담당자 대상 현장 교육 실시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협의회 및 현장 교육 사진. ⓒ당진시청 제공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협의회 및 현장 교육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충남 시군 과수화상병 업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충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협의회 및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과수화상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약제 방제 체계 교육, 겨울철 궤양 제거 현장 교육 등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과, 배 개화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약제 방제와 궤양 사전 제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에피넷 안문일 소장 및 농림축산 검역본부 이성진 연구관이 진행한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당진에서도 매년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인해 과수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궤양 제거 및 적기 약제 방제 지도 등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발 빠른 과수화상병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작년 과수화상병 발생을 73% 감소시켰으며 올해도 △시기별 대책 협의 및 조치 △병원균 사전 제거 △폐원 농가 대체작목 기술지원 사업 등 예방 위주의 방제 강화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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