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유곡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들이 송산사회복지관에 ‘손수마켓’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송산사회복지관 제공
지난 10일, 유곡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들이 송산사회복지관에 ‘손수마켓’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송산사회복지관 제공

[당진신문]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지난 10일, 유곡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교장 김기원)과 함께 ‘손수마켓’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곡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들은 지난해 12월 직접 생산활동을 통해 필통, 비누, 팔찌 등 다양한 공예물품을 판매하는 ‘손수마켓’활동을 통해 경제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창출한 95만원 상당의 수익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송산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당진시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대표로 참석한 4학년 1반 윤이선 학급회장은 “우리들이 직접 생산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따뜻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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