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역점사업 등 성과 창출 주력 

주요 업무보고회 사진. ⓒ당진시청 제공
주요 업무보고회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9일과 11일 이틀간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계획과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등 시정 핵심사업과 더불어 총 508건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성과창출 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등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의 융화를 통해 지역에 맞춘 실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당진형 균형 발전 기본 계획 수립’등 상향식 정책 도출 방안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지역발전 실현 방법을 고민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중심이 되도록‘시민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나간다.

아울러 인건비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축수산업의 6차 산업을 추진해 누구나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조성하는 한편 △합덕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도심지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 생활 속에 녹아드는 문화ㆍ체육도시를 조성해 도농복합도시인 당진의 매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동하는 당진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지역인재 고용할당제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청정수소 등 액화부두를 조성하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 △해양관광 복합단지의 본격적 추진으로 당진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수련관 건립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구축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심 속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명품 호수공원과 자연휴양림 조성,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 개설 등 획기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살고 싶은 명품도시’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올해는 작년 시작된 민선 8기 정책들이 자리를 잡고 제 역할을 해나가야 할 때”라며 “올 한해를 경제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역동적인 당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직자 모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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