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과제는 통합과 단합..외연 확대하겠다”

정용선 조직위원장. ⓒ당진신문DB
정용선 조직위원장. ⓒ당진신문DB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용선 세한대 교수가 국민의힘 당진당협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9일 국민의힘은 68개 사고 당원협의회 중 40여 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발표했다. 앞서 당진당협 조직위원장 선출에는 정용선 신임 조직위원장과 김동완 전 위원장 그리고 이성주 당진시 경제연구원장, 박서영 법무사 등 4명이 신청했었다.

정용선 교수는 1964년생으로 경기지방경찰청 청장과 충남지방경찰청 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한대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특히,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선대위원회 상황실 부실장에 이어 선대본부 상황대응단장을 맡았으며, 대선 직후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정부법무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친윤계로 불린다.

정용선 신임 조직위원장은 “함께 경쟁한 3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현재 제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는 당협의 통합과 단합이다”라며 “지난 총선과정에서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당의 원로분들과 도·시의원은 물론 많은 당원의 고견을 듣겠다. 그리고 여성과 청년 그리고 각계 각층의 인사들도 적극 영입해 당협의 외연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지역 사회의 요구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활력과 매력있는 당협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하실 수 있도록 지역 여론이나 건의사항도 중앙당에 수시로 전달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당진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 미래를 향해 새롭게 달라져가는 국민의힘 당진당협을 더욱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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