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부터 지류와 모바일로 구매 가능

당진사랑상품권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사랑상품권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3년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진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1월 2일부터 개시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류와 모바일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은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당진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하여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구매 규모를 통합해 월 50만 원까지이지만 내년에는 국비 지원 예산 감액이 예정된 만큼 발행 규모 감소가 불가피해 월별 구매한도가 변경될 수 있다.
 
한영우 지역경제과장은 “당진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설 명절 시민들의 가계 부담 감소와 전통시장ㆍ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2023년에도 당진사랑상품권이 당진경제의 활성화와 소비 진작의 활력소가 되어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발행하기 시작한 당진사랑상품권은 제2의 화폐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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