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대

면천면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준공식 사진. ⓒ당진시청 제공
면천면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준공식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17일 면천면 성상리 일원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준공식을 개최했다. 

면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7년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 쉼터 공간,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은 1층 작은 목욕탕, 2층 작은 도서관, 공동육아나눔시설 및 동아리실로 구성되어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내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 시설 순찰을 하며 준공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이 향후 지역거점의 중심지가 되기를 함께 기원했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공모사업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해주신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에 감사드리며 면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준공 후 운영에 있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고대, 면천 2개의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우강, 대호지, 정미, 순성, 송산 등 관내 5개 지역에서 거점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