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진시에서 요구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3866억 4678만 7000원을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1일 당진시의회는 제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2027년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보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당진시는 일반 회계 1조 1968억 9623만 3000원을 올렸는데, 이는 제1회 1조 1562억 5395만 2000원에 비해 406억 4228만 1000원 많은 예산이다.
상수도 및 하수도 사업 특별회계 등 공기업특별회계는 1457억 8123만 7000원이며, 의료급여기금 및 농공지구조성 및 관리사업 등을 합한 기타특별회계는 439억 6931만 7000원에 이른다.
조직별로 살펴보면 일반 회계 총계액 가운데 본청이 1조 2932억 5449만 3000원의 추경 예산액을 편성했다.
가장 많은 예산안을 올린 국은 건설도시국(27.19%) 3770억 2519만 1000원으로 △경제환경국 3557억 645만 7000원(25.65%) △문화복지국 3505억 5427만 2000원(25.28%) △자치행정국 1650억 7955만 5000원(11.9%) △기획예산담당관 422억 3238만 2000원(3.05%) △홍보협력담당관 21억 6445만 3000원(0.16%) △감사법무담당관 4억 9198만 3000원(0.04%) 순으로 나타났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가 2873억 8778만 7000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돼 20.73%를 차지했으며, △환경 2445억 4419만 5000원(17.64%) △농림해양수산 2266억 2400만 4000원(16.34%) △국토 및 지역개발 1156억 2730만 9000원(8.34%) △교통 및 물류 899억 4191만 9000원(6.4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2022년도 제2차 정례회 현장방문과 의정질의 수집 등을 위해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휴회하며, 제4차 본회의는 12월 6일 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