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경찰서, 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만드는 선진 교통문화

당진시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현대제철 등의 민간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현대제철 등의 민간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현대제철 등의 민간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2020년 12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경찰서, 당진시 복지재단과 교통사고 감소와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H형 빛나는 도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 총사업비 3억5천2백만 원을 투입해 9곳에 LED바닥 신호등을 설치하고 19곳에 활주로형 도로 표지병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읍내동 소재 푸르지오 아파트 교차로 일원에서‘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현대제철,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등 20명과 함께 실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은 “아빠·엄마는 안전 운전, 나는 안전 보행”이라는 주제로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협력 활동에 힘입어 당진시는 올해 교통사고 149건 감소, 사고사망자 수 14건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안전한 도시 당진을 이루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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