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초등학교 6학년 김민지 학생이 ‘제 7회 청소년 문화대전’ 포스터 부문에서 금상(당진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고대초등학교 제공
고대초등학교 6학년 김민지 학생이 ‘제 7회 청소년 문화대전’ 포스터 부문에서 금상(당진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고대초등학교 제공

[당진신문] 당진 고대초등학교(교장 김용재) 6학년 김민지 학생이 ‘제 7회 청소년 문화대전’ 포스터 부문에서 금상(당진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당진경찰서,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당진교육지원청,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교ㆍ성ㆍ가정ㆍ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실시됐으며, 당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 417편이 출품됐다.

금상을 수상한 6학년 김민지 학생은 “처음 대회를 안내받았을 때 어떤 내용을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사회적 약자로 가장 먼저 떠오른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며 가정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들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용재 교장은 “김민지 학생은 고대초등학교 전교 학생회를 이끄는 회장으로 평소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주도해왔던 학생”이라며 “이번 수상이 단순히 개인 시상이 아닌 우리 학교 학생 모두를 칭찬해야 할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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