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제정 및 지속 가능 먹거리 위원회 운영 등 체계 구축  

왼쪽부터 농식품유통과장 김기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이사.ⓒ당진시청 제공
왼쪽부터 농식품유통과장 김기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이사.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4일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 시상식’에서 당진시가 추진체계·위원회 부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 사업’은 지자체별 지역 먹거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ㆍ소비ㆍ환경ㆍ복지 등 관련 정책의 추진 정도와 지자체 노력을 계량적으로 측정하는 사업이다.

시군을 대상으로는 농촌ㆍ도농복합형 지수를 측정하며 기준은 공공정책, 시민참여, 기후ㆍ환경 먹거리 정책 추진현황 등의 17개로 올해는 전국 159개 시군 중 10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당진시는 시민 건강 및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제정한‘당진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당진시 지속가능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민ㆍ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인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해 멈추지 않고 먹거리 정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관련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지역 먹거리에 많은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 지속가능 먹거리 위원회는 △먹거리 정책 △공공 급식 △로컬푸드 △농촌 융ㆍ복합 총 4개의 분과별로 총 8회의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추진했으며 다음 달 5일 총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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