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원인 통계표. ⓒ당진소방서 제공
겨울철 화재 원인 통계표.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는 겨울철 화재다발기, 전체 화재의 원인중 절반을 차지하는 ‘부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부주의 화재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체 화재원인 중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소방청 화재통계연감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여만건 이상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중 담배꽁초(30%), 음식물조리(17%), 용접,용단,연마(15%) 및 쓰레기소각 등이 순서대로 가장 많은 화재 원인이었다.

부주의 화재는 불씨 또는 화기를 안일하게 취급 할 경우 발생하기에, 흡연 시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불씨는 확실히 처리하여야 하며, 용접ㆍ용단작업 시 불티방지커버를 사용하고 주변에 소화기를 배치하는 등 기본적인 수칙 준수만으로도 화재예방이 가능하다. 

당진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특히 주거시설에서의 부주의 화재가 비율이 높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감지기를 비치하여 화재초기 대응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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