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대면 축체, 같이 각색(with各色) 한마당

송산면 청소년 문화축제 진행사진. ⓒ당진시청 제공
송산면 청소년 문화축제 진행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송산면 주민자치회,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송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19일 송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산면 소재 초등ㆍ중등학교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송산면 청소년 문화 소통 축제 ‘같이각색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주민 소통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단체가 함께 진행한 이번 축제는 문화를 매개로 지역 내 청소년 간 소통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다.

이날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꼬마 장터 △환경 사랑 공예 체험 부스 △학생 동아리 문화공연 등 소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러 활동이 제한됐던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냈다.

김찬환 송산면 주민자치회장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또래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송산면 청소년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힐링하고 교류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산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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