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농협 부녀회원 및 주부대학회원 초청

씀바귀 김장김치 체험행사 단체사진. ⓒ지나영
씀바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서서울농협 부녀회원들. ⓒ대호지농협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호지농협(조합장 남우용)이 서서울농협과 함께하는 씀바귀 김장김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대호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씀바귀는 우수농산물로 꼽히는데, 대호지농협은 농협김치공장을 하나의 법인으로 합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대호지 씀바귀를 활용한 김치를 생산, 판매해 대호지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 창출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15일 대호지농협은 대호지의 대표 농산물 씀바귀를 이용해 김치를 담그는 체험행사를 열고, 서서울농협 부녀회원 및 주부대학회원 등 8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씀바귀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근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대호지 씀바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씀바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서서울농협 부녀회원들. ⓒ대호지농협 제공
씀바귀 김장김치 체험행사 단체사진. ⓒ지나영

남우용 조합장은 “우리 농업인 조합원들의 농업소득 창출 및 농업경영안정을 꾀하고, 소비자들은 본 김치를 드시며 씀바귀의 활용을 더욱 아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 협조에 요청했는데,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호지농협은 대호지 농업의 발전을 위해 도농상생 행사를 더욱 준비할 것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대호지농협은 오래전부터 서서울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후 대호지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혹은 도농상생자금을 지원해 대호지농협의 소형농기계임대사업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 등 활성화에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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