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협의회 단체사진. ⓒ사회적기업협의회 제공
당진시 사회적기업협의회 단체사진. ⓒ당진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12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 야외광장에서 당진시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재웅)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는 공동 이익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는 관내 102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의 상호협력 및 연대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현재 총 18개의 기업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더부러㈜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 △단미소㈜ △㈜아이엔 △㈜씨씨케어 △㈜에스비씨원 △백석올미농조합법인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 △지니스㈜ △농업회사법인엽록소㈜ △올리고마을영농조합 △이든㈜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 총 13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행사를 맞아 세탁세제, 매실한과, 수경수삼, 김부각, KF마스크, 식혜·수정과, 조미김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주축으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포함 총 500만원 상당의 기부키트를 관내 취약계층 42가구에 전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더했다. 

또한 냉난방기 관련 사회적기업인 ㈜단미소에서 벽걸이 에어컨을 시민체육대회 경품추첨용으로 기부하는 등 시민과 사회적기업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당진시사회적기업협의회 조재웅 회장은 “사회적기업은 사회공헌사업을 하기도 하고, 지역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를 만든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고, 독거노인 대상 반찬키트 전달했고,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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