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종합운동장에서 축제와 화합의 장 마련

당진종합운동장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종합운동장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6회 당진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의 화합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17만 당진시민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시민 체육대회는 읍면동 대항전 방식으로 △축구(남) △배드민턴(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게이트볼(혼성) △승부차기(여) △한궁(단체전) △800m 계주(혼성)의 정식종목과 훌라후프와 제기차기 등 이벤트 종목으로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팀에는 3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것을 비롯해 준우승 200만 원, 3위 150만 원, 특별상 5개 부문 각 150만 원 등이 전달되며 종목별 및 이벤트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치어리딩 공연(당진시 치어리딩협회) △풍물놀이(세한대 전통 연희학과) △줄다리기 시연(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해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경기 이후에는 읍면동 노래자랑과 경차, 안마의자, 스타일러 등의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루어져 승패를 떠나 17만 시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의료·소방 부스 운영, 의료 구급차 운영, 경호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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