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어린이들의 꿈과 마음이 쑥쑥!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2022 하반기 어린이 농부학교가 많은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창의력과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원예 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5월 6~7세를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는 △토마토 모종 심기 △향기 허브 주머니 만들기 △구연동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행돼 선생님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이번 하반기 농부학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형 텃밭 정원과 식물원 등을 활용한 농업‧농촌체험 △다육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순성초, 계성초, 당산초 등 7개 학교의 22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농촌체험을 통해서 관내 어린이가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농부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인‘마스터 가드너’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써 농업·농촌 인재를 발굴 양성해 일자리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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