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수영, 학년별 체육대회 진행

수영장 이용 방법,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다양한 물뜨기 방법 등으로 수업이 구성 되었으며, 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수상 사고가 일어났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서정초등학교 제공
수영장 이용 방법,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다양한 물뜨기 방법 등으로 수업이 구성 되었으며, 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수상 사고가 일어났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서정초등학교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 서정초등학교(교장 박인숙)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쳤던 아이들을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서정초등학교는 충청남도교육청 시책사업으로 도내학생들에게 생존 수영을 실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동형 수영장을 이용한 생존 수영 실기교육을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1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별 4시간씩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던 생존 수영을 샤워실, 탈의실, 수질 정화기, 온수기 등의 시설을 갖춘 이동형 수영장을 교내 운동장에 설치하여 효과적이고 질 높은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 이용 방법,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다양한 물뜨기 방법 등으로 수업이 구성됐으며, 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수상 사고가 일어났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됐다. 

2년 만에 수영장에서 생존 수영 교육을 체험한 학생들은 “너무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니 아주 재미있었어요”, “학교에서 물놀이를 하니 너무 신기해요”,  “수상 사고가 일어나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학년별 체육대회가 진행 예정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해 마련된 학년별 체육대회에는 학년별 맞춤 레크레이션, 민속 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정초등학교 제공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학년별 체육대회가 진행 예정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해 마련된 학년별 체육대회에는 학년별 맞춤 레크레이션, 민속 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정초등학교 제공

또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학년별 체육대회가 진행 예정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해 마련된 학년별 체육대회에는 학년별 맞춤 레크레이션, 민속 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정초등학교 박연수 교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생존 수영 실기교육, 학년별 체육대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꿈과 사랑이 꽃피는 서정초등학교 교육가족의 아름다운 미소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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