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농통역사의
김수현 농통역사의 "감사합니다" 라는 수어인사 ⓒ당진신문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당진신문이 시각, 청각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마련한 뉴스 콘텐츠 ‘신문 읽어주는 사람’이 20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청각 및 시각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당진신문에서 취재한 당진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려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2022년 충청남도 지역 언론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시작한 뉴스 콘텐츠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매주 발행되는 당진신문의 다양한 소식 중에서 엄선해 전문 아나운서가 읽어주고, 방송화면에서는 수어통역 화면을 전체화면의 50%이상을 표출해 시각, 청각 장애인 등이 지역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뉴스 콘텐츠입니다.

특히 이 콘텐츠는 전국의 언론사 중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처음 개발해 시도한 독자적인 뉴스 콘텐츠였습니다.

‘신문 읽어주는 사람’에 참여해 수어통역을 진행한 당진시 수어통역센터 김수현 농통역사는 “지난 20회의 기간 동안 당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기회였다”며 “애청해 주신 당진시민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동안 제작된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당진신문 홈페이지와 유튜브 '당진신문 DTV' 등을 통해 송출이 되었으며 앞서 제작된 20편의 방송들 역시 전편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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