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 김정아 시민기자
  • 승인 2022.09.30 20:11
  • 호수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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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선수,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동메달 수상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박준영 선수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박준영 선수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9월 본지 인터뷰를 통해 노력과 성실함의 선수로 소개됐던 박준영 선수가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종목으로 동메달을 수상했습니다. (관련기사: “부모님에게 금메달 안겨드리고 싶어요”, 1416호)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2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개최됐는데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박준영 선수가 육상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기가 열렸던 날은 23일로 정식종목 16개(육상, 역도, 탁구, 볼링, 골볼, 수영, 축구, 배구, 조정, 론볼, 농구, 당구, 보치아,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와 전시종목 4개(바둑, 다트, 뉴스포츠, 쇼다운), 시범종목 1개(e-스포츠) 등 총 2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었는데요.

박준영 선수는 이전에 멀리뛰기, 창 던지기, 투포환 던지기 등에 출전했었지만, 처음 출전한 육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박준영 선수와 부모님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박준영 선수와 부모님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박준영 선수는 평소에 직장을 다니면서 대회를 준비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입상으로 직장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기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특히 고마웠던 분은 어느 누구보다 가족들입니다. 

박준영 선수는 “언제나 저를 지켜주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기쁨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24일 막을 내렸지만, 박준영 선수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이번 대회에 함께 참여한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 역시, 포기하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