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획득

[당진신문]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남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당진꿈나래학교 학생들은 육상, 역도, 농구 종목에 참가하여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다.

남자 초등학교 높이뛰기와 400m 계주에서 2관왕을 달성한 김택현 학생은 “운동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금메달을 2개나 획득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여자 중고등학교 포환에서 금메달,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하늘 학생은 “금메달을 획득해 행복하고 열심히 운동해서 다음 대회에도 또 우승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홍석 교장은 “개교 2년 차인데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열정을 가지고 훈련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제약이 많았음에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묵묵히 학생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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