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운동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가 지난 20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9월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마을운동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가 지난 20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9월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가 지난 20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9월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정례회의는 △1부 월드비젼 사업설명회 △2부 정례운영위원회 △3부 시장님과의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월드비젼 사업설명회에서 황성민 팀장은 “지역의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돕는 사업으로 당진에 있는 새마을지회를 통해 같이 일을 하고 싶다”며 “우리는 두 가지 핵심적인 일을 하고 있다. 먼저, 저소득층 위기 가정 아동을 돕는 것이고, 둘째는 꿈이 있는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는 국내에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케냐 지역 아이들까지 돕는 일을 하고 싶다. 그래서 당진에 있는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가 협력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박은경 사무국장은 △2022 충남장애인체전 개회식 및 자원봉사활동 △탄소중립 실천 지도자 양성과정 사업 계획 △2022 안전지킴이 워크숍 △2022년도 충남무고지도자 교육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 응원계획(안)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 출범식 △2022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 △2022 직장새마을운동충남협의회 워크숍 △2022 충남 새마을운동 촉진대회 △2022 당진시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교육 △2022 우리마을사랑운동 하반기평가(예정) 등의 활동내용을 설명했다.

박은경 사무국장은 “이번에는 농번기가 겹쳐서 여러 방면으로 어렵고, 시간 내기 힘드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맡은 업무가 있기에 회장님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오성환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지난 읍면동 순방에서 잠시 나왔던 봉사에 필요한 주방 시설에 대한 건의사항이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오성환 시장은 “단체별로 다해주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적당한 공간이 나지 않으니 시설 조정을 해서 공유주방처럼 한 공간을 돌아가면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공유주방을 쓰게 되면 사소한 것으로 단체끼리 감정이 상할 수도 있고, 불편한 점이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한편,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향후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시·군 부녀회장 워크숍을 진행하고, 다음 달 26일에서 28일까지는 전국 사무요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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